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앓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붉은 반점, 부종, 밤에 더욱 심한 가려움증, 이로 인한 수면장애, 진물, 부스럼 딱지와 거칠어지는 피부를 특징으로 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 생후 2-3개월이 되면 시작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10명 중 6-7명은 2세 늦게는 초등학교 입학시기가 되면
완전히 좋아지지만, 나머지 3-4명은 완치가 어려운 성인 아토피로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연령별 구분
아토피 피부염은 연령에 따라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므로 유아기, 소아기, 사춘기 및 성인기로 분류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연령에 따라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므로 유아기, 소아기, 사춘기 및 성인기로 분류를 보여주는 표
구분 |
시기 |
환부 및 특징 |
유아기 |
생후 1~2개월부터 발현 |
- 뺨, 이마, 두피 등 얼굴에 습진이 퍼지고 진물이 나기도 함
- 태열이라 불리기도 함
- 생후 12개월 이후 몸으로 번짐
- 유치가 나거나, 감기, 예방접종 후 악화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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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 |
2세~10세 |
- 팔과 다리가 접히는 팔꿈치 안쪽이나 무릎 오금의 습진
- 엉덩이, 눈꺼풀, 목의 습진과 귓볼의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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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와 성인기 |
11세 이상 |
- 눈꺼풀, 입술, 목뒤, 얼굴, 손, 유륜(젖꼭지 주변)
- 증상이 완화/악화가 반복된 환부가 코끼리 피부처럼 두껍고 건조 해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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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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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인 요인
부모 중 한 사람이 아토피 경향이 있는 경우 자식의 50%에서, 부모 모두가 아토피 경향이 있으면 79%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률이 높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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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학적 이상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피부에서 다양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인식하는 능력이 정상인보다 증가되어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일으킵니다.
피부의 선천성 항균능력이 떨어져 피부 감염이 증가하고, 이는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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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보호막의 이상
피부 보호막의 이상으로 표피를 통해 체내의 수분이 외부로 많이 빠져나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이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악화시켜 피부결이 두꺼워지고 주름이 깊어지게 합니다.
또한 피부 보호막의 손상으로 외부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피부를 통과하여 흡수되어 이상 면역 반응을 쉽게 일으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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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인 요인
산업화로 매연 등 환경 공해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으며 식품의 다양화 및 첨가물 사용의 급증으로 음식물 알레르기(주로 달걀, 우유, 밀, 콩, 땅콩 등)질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침대나 소파, 카펫을 이용한 서구식 주거 형태로 변화하면서 집 먼지 진드기의 서식 환경이 조성되고 애완동물의 사육으로 많은 사람들이 원인 물질에 노출되어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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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와 습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민감합니다. 겨울철에는 추운 밖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올 때, 습도가 매우 높은 여름철에도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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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스트레스
긴장이나 격한 감정의 변화 혹은 스트레스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신경과민증이 많고 공격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경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울함이나 불안의 정도가 높습니다. 특히 소아 환자의 경우 수면부족으로 인한 학습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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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우유, 계란, 땅콩, 콩, 밀가루, 생선과 같은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흔합니다. 그러나 일부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에서만 음식물에 의해 증상이 악화 될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자연 소멸되기도 하므로 아이들에게 음식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정상발달을 방해하게 됩니다.
무좀의 종류 및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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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부 백선 (손,발 무좀)
- 지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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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려움증이 심하고 땀이 많아서 불쾌한 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발가락사이의 피부가 희게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며 건조되면 각질이 보이고 양측의 발가락과
발바닥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 손상된 피부를 통해 이차적인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소수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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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바닥, 발가락에 쌀알 크기의 작은 수포를 형성합니다. 수포내에는 노란색의 점액성 장액이 들어차는데 후에 이것이 마르면서 딱지를 만들거나 터져서
진물이 납니다. 수포를 만들때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 과각화형
(인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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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바닥 전체에 걸쳐 정상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집니다.
만성적으로 경과하고 가려움증이 별로 없어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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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선 (샅백선)
각질이 덮인 홍반으로 시작하여 주위로 퍼지면서 가장자리는 주변보다 융기되어 있는 모양을 보입니다.
대부분 젊은 남자에게 발생하고 회음부, 대퇴내부, 음모부, 항문 및 둔부까지 퍼질수 있으며 흔히 대칭적으로 발생하나 음낭과 음경피부에 발생하는 예는 극히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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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 백선 (손발톱무좀)
손톱 및 발톱에 발생하는 피부 사상균증으로 대부분 만성 수족부 백선의 병으변로부터 서서히 이행하여 발병합니다.
침범된 부위는 황백색으로 변하며 광택이 소실되고 두꺼워지며 표면은 불규칙해지고 손톱, 발톱의 말단 부위가 쉽게 부스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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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부 및 안면 백선 (몸, 얼굴)
초기에는 각질이 일어나는 붉은 반점이 발생하며 주변부로 퍼져나가면서 주변부는 뚜렷하고 다소 융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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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백선 (머리)
모발에 발생하는 병형으로, 원형의 회색반이 각질이 일어나며 침범된 부위의 털이 끊어지거나 빠져 탈모 증상을 보입니다.
최근엔 심한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학동기 연령의 소아에게 빈번히 발생하며 성인에게는 매우 드뭅니다.
무좀의 원인
- · 수족부 백선은 공동목욕탕, 수영장 등 사람이 군집하는 곳의 발닦개, 신 또는 마룻바닥에 환자로부터 떨어져 나온 때나 각질을 통하여 감염됩니다.
- · 완선은 고온, 다습, 발한, 비만증, 밀착된 내의와의 기계적 마찰 등이 중요한 요인이며, 당뇨병, 백혈병,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남용 등에 의해서도 장기간 만성적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무좀의 진단
피부 병변과 우드등 검사(암실에서 우드등을 병변에 비추어 보는 검사), 과산화칼륨액(KOH) 직접도말 검사법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진균 배양 검사나 피부 조직 검사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OH 직접도말 검사법은 모든 표재성 진균 감염증의 기본이 되는 검사법입니다.
무좀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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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치료
- 환부를 깨끗이 씻어 피부의 각질층이 부드러워진 후 무좀 치료약을 바르고 가능하면 건조한 상태로 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 수포 형성이 현저하고 진물이 흐르는 경우에는 경우에는 약을 발라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냉습포를 하여 진물이 사라지게 한 후에 약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냉소포의 방법 : 거즈를 3~4겹 정도 포게서 환부에 덮은 후에 생리식염수 등을 사용하여 물이 약간흐를 정도로 적시면 됩니다. 그 후 마르지 않도록 약 20분간 계속 물을 조금씩 부어 거즈를 적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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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 일반적으로 바르는 약(항진균제)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조갑 백선이나 두부백선, 감염 부위 및 범위 감염부위가 약을 바르기가 어려운 부위이거나, 광범위한 경우에는
전신용 제제(경구용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손 · 발톱 무좀의 경우 손톱이 다 자라는 데 까지 약 6~9개월, 발톱은 약 12개월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장기간의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 항진료제(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테르비나핀 성분)를 1개월~3개월이상 손톱, 발톱 진균증의 경우 복용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간기능검사를 하여 정상기능을
확인하고 투약합니다.
- 다른 내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어떤 질병으로 인해 다른 약제들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약물상호작용에 의해 예기치 않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투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급성염증이나 2차 감염이 발생하면 수성치료와 더불어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 치료한 후 진균에 대한 치료를 병행합니다.
무좀의 예방
- · 대부분의 백선균은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증식하므로, 가급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 통풍이 잘되는 구두와 흡수가 잘되는 양말을 신도록 하고, 구두는 여러 켤레를 교대로 사용하면서 건조 상태를 유지하 것이 좋으며, 피부사상균증 환자의 신발, 수건, 양말 등을
혼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 무좀의 가족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양말이나 발수건 등을 반드시 구분해 사용하고 발을 항상 청결,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해 무좀에
걸리기 쉬운 당뇨 환자 등 만성질환자의 가족들은 특별히 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 사타구니에 생기는 완선은 고온 다습한 기후조건, 심한 발한, 비만증, 밀착된 내외와의 마찰 등이 중요한 요인이며 당뇨병, 백혈병,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남용에 의해서도
만성적으로 지속될 수 있어, 이에 대한 검사, 치료 및 너무 꼭 끼는 옷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 두부 백선이나 안면 백선은 고양이로부터 감염되는 원인균인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에 의심되는 동물을 치우거나, 빗, 수건 등의 혼용을 피해야 합니다.
- · 생긴 피부병의 모양에 따라 : 판상 건선, 물방울양 건선, 농포성 건선등으로 나뉩니다.
- · 처음 건선이 생긴 나이에 따라 : 조기 초발 건선, 만기 초발 건선 등으로 나뉩니다.
건선의 원인
건선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알려졌다고 할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 건선의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과 환자의 개인 생활과 관련된 외부 환경적인 요인의 복합 작용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상기도 염증, 피부자극과 건조, 약물에 의해 악화되기도 합니다.
건선의 진단
피부병은 다른 내부 장기의 질환과 달리 피부에 나타나므로 눈으로 그 모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상적진단에서는 병변의 모양, 병변이 생긴 장소, 병의 경과와 병력 등이
진단에 가장 필수적입니다. 즉, 좁쌀 크기로 시작하는 피부 위로 돌출된 발진, 발진의 붉은 색조, 발진 위에 덮인 새하얀 피부 각질, 쉽게 벗겨져 나가는 피부 각질, 점차 두꺼워지는
피부, 그리고 심하지 않은 가려움증 등입니다. 이러한 발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커지거나 주위의 발진과 합쳐져 큰 병변이 됩니다. 이와 같은 전형적인 모양을 가지는 경우
판상형 건선이라고 하며, 동전 크기의 경우 화폐상 건선이라고 하고 큰 것은 대판상 건선이라고 합니다.
건선의 치료
대표적인 치료법에는 대개 세 종류가 있습니다. 즉 연고와 같은 국소제를 바르는 법, 광선치료와 엑시머 레이저치료법, 그리고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대개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시작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지면 먹는 약과 함께 광선치료 는 엑시머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됩니다. 건선은 여름에 일광욕을 하면 좋아집니다. 하지만 과다한 양의
태양광선은 오히려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광선치료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적당한 양의 광선 강도로 피부에 조사하는 치료입니다.
건선의 예방
건선의 예방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피부에 상처를 입거나 과도한 자극을 주면 악화될 수 있는 점입니다. 또한 정서적 긴장이나 과로, 외상, 감염 등이 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 · 편도선염이나 인후염 등이 후에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염증을 조심합니다.
- · 피부가 건조하면 건선이 악화되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피부 보습제를 자주 발라 줍니다.
- ·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과로는 건선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 · 여러 가지 약제가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약제들을 피하도록 합니다
- · 건선환자는 계절에 민감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악화가 잘 되므로 겨울철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단순포진이란
단순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작은 물집이 여러 개 한곳에 모여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단순포진은 입술 주위뿐만 아니라 피부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같은 자리에 재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기 주변에 생기는 음부포진 역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데, 주로 성관계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일종의 성병으로
분류가 되기도 합니다.
단순포진의 증상
물집이 생기면 가려움증과 화끈거리는 느낌이 생기지만, 심한 통증은 없습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 재발하게 되는데, 생리전이나 피곤하거나 햇빛을 심하게 쪼였을 경우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물집이 생기면 1~2주 후에 딱지가 생기면서 좋아지게 되고 흉터는 남지 않습니다.
물집이 생겼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단순포진의 치료
아직까지 바이러스균을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제는 없습니다. 따라서 재발할 때마다 증상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이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될 경우에는 곪게 되며 심한 경우 흉이 생기기 때문에 항생제 연고를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 · 재발을 막기 위하여 평소에 피곤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음부포진은 성병의 일종이므로 문란한 성관계를 자제해야 하며, 일단 감염된 후에는 항상 재발되어 몸과 마음을 괴롭히게 됩니다.
- · 특히 물집이 있을 경우에는 긁거나 접촉에 의하여 다른 부위의 피부나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은 베리셀라(Varicella)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고 심한 신경통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을 보인다 하여 대상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병은 과거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은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해 이 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인구의 약 20%가 이 병에 걸린다고 하며, 특히 50~70세 연령층에서 가장 잘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미열, 오한이 나고,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 되고, 한쪽 가슴 또는 배쪽으로 이상한 감각이나 통증 같은 증상이 1~3일 정도 나타나다가 몸의 한쪽으로 적색의 발진이 나타납니다. 적색의 발진은 수두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띠 모양으로 무리를 이룬 작은 물집들로 변하고, 이 물집들은 보통 2~3주 정도 지속됩니다. 물집은 곧 터져서 부스럼이 된 후 딱지가
앉거나, 아니면 그대로 흡수되어 흑갈색의 딱지를 형성했다가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노인에게는 회복 후에도 흉터가 남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물집은 가슴에 가장 흔히 생기고, 얼굴, 목, 등, 엉덩이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통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시작하여 발진이 있는 동안 계속되며, 때로는 피부 발진이 다 없어진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일이 있습니다. 환자들은 통증이 너무 심해 병원을 찾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진단
대상포진은 보통 몸의 한쪽 부분에 생기는 통증과 물집의 양상으로 쉽게 진단 됩니다.
더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 물집의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거나 물집이 생긴 부위의 살을 조금 떼어내어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의 치료에대한 항바이러스제, 구강복용제 / 주사제, 부신피질호르몬의 설명 표
구분 |
내용 |
항바이러스제 |
피부발진이 생긴 지 3일 이내에 쓰면 통증을 감소시키고, 병의 경과를 중단 또는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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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복용제 / 주사제 |
먹는 약은 하루에 3번씩 7일 정도를 투약해야 하고, 주사치료를 하는 경우 입원해서 5일 동안 투여받아야 합니다.
이 약을 처방받은 환자의 약 2%에서 두통을 호소할 수 있고 간혹 위장의 불쾌감이나 어지러움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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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피질호르몬 |
노인에서는 부신피질호르몬을 피부발진이 생긴 지 1주 이내에 하루 40~60mg을 투여하면 증상을 줄이고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와 동시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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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의 관리
- · 피부병변의 세균감염을 막기 위하여 깨끗하게 소독하여 말리거나, 냉습포를 하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 포진 후 동통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진통제와 항우울제로 조절합니다.
- · 고추 추출물인 캅사이신(capsaicin)을 함유한 연고가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하루에 3~4회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바르면 됩니다.
대상포진의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 백신은 약독화된 생백신으로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1회 접종합니다.
수두 설명
구분 |
내용 |
바이러스 전파경로 |
직접 접촉 또는 공기 전파 => 호흡기를 통해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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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기간 |
피부 병변 발생 하루 전부터 딱지가 생길 때까지 평균 7일, => 딱지가 생기면 전염력 상실 |
증상 발현 기간 |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10-23일 정도이며, 평균 14-15일 정도 |
수두의 증상
소아에게 특징적인 초기증상은 없거나 경미하고, 성인에서는 두통, 전신적인 동통, 심한 요통, 권태감 등의 초기 증상이 24시간 정도 지속된 뒤 피부병변이 나타납니다.
흔히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소아에서는 적은 수의 병변이 발생하고, 성인에서는 보다 많은 수의 병변이 발생합니다.
물방울 모양의 물집이 얼굴과 머리에서 시작하여 몸통과 팔다리로 퍼져 나갑니다.
병변은 몸통과 얼굴에 가장 많고 팔다리에는 적고 대개 손바닥과 발바닥은 침범되지 않습니다.
물집이 생기면 매우 가렵고, 일반적으로 3-4일 동안 새로운 병변이 생기며 물집은 1-2일후 농으로 변하고 결국에는 딱지가 형성되어 탈락되게 됩니다.
딱지의 일부는 함몰된 자국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수두의 치료
치료는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며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차적 세균 감염을 피하기 위하여 주의를 기울이고,
가려움증에는 칼라민로션을 발라줍니다.
수두를 앓는 어린이에게는 라이(Reye) 증후군 때문에 아스피린은 절대 금해야 하며, 타이레놀을 이용합니다. 성인에서는 합병증이 동반되기 쉬우므로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를
해야 합니다. 염증이 심할 경우에 치료 후 파인 수두흉을 남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수두에 걸린 아이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는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유아원이나 학교에 보내서는 안됩니다.
물사마귀의 증상
둥근 모양의 병변이 특징적이며 피부색 혹은 분홍색을 보이기도 하고 크기가 큰 병변은 대부분 중앙부에 배꼽모양을 보이기도 합니다.
주로 안면, 손, 몸 등에서 자주 발견 할 수 있고 손바닥과 발바닥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개는 증상이 없으나 가려움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나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광범위하게 침범하고 이차적인 세균 감염도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사마귀의 치료
물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자연히 없어지지만, 문제는 몸 여기저기 번지고, 가려우며 다른 피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빨리 제거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사마귀는 큐렛으로 긁거나 레이져 시술을 통해서 사라질 수 있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사마귀의 관리
- · 환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합니다. 손으로 뜯거나 칼 또는 가위로 자르면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서 더욱 번질 수 있습니다.
- ·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중탕이나 수영장 등은 이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합니다.
- · 면과 같이 환기가 잘 되는 재질의 옷을 입습니다.
- ·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학세제 등의 접촉을 주의하며 방부제와 색소, 향이 진한 화장품과 보습제 등의 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마귀의 증상
사마귀는 발생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사마귀 증상 및 종류 표
부위 |
양상 |
보통 사마귀 |
가장 흔한 사마귀로 손등, 손톱주위, 얼굴, 입술, 귀에 표면이 거칠고 오돌도돌하며 콩알만한 크기로 생깁니다.
아이들에게 잘 발생하고 성인이 되면 사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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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 사마귀 |
편평 사마귀 표면은 편평하지만 정상피부보다는 돌출된 병변으로 주로 얼굴과 손등에 잘 발생되며 긁은 자국을 따라
나타나기도 합니다. |
손, 발바닥 사마귀 |
손, 발바닥에 생긴 경우이며 체중에 의해 눌려서 표면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피부를 파고드는 양상을 보입니다. |
음부 사마귀, 뾰족 콘딜로마 |
대개 성관계 후 2~3개월 후에 피부 병변이 나타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음경포피로 덮여있는 고랑, 요도 입구 및
항문 주위에 나타나며 여자의 경우에는 외음부, 자궁경부, 회음부 및 항문 등에 나타납니다.
|
사마귀의 치료
- · 사마귀는 노출부위에 있을 경우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고 생긴 부위에 따라 걸음걸이 등에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전기소작술, 냉동요법, 레이저, 면역요법 등이 있습니다.
- · 냉동치료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여, 빠른 시간에 치료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습진의 종류
외부적 또는 내부적 원인에 따라서 분류할 수 있는데 임상적으로 형태, 발생 부위 등에 따라 10여 가지로 분류합니다.
그 중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접촉 피부염, 주부습진, 지루성 습진, 아토피 피부염, 건성 습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습진의 종류 표
구분 |
내용 |
급성습진 |
붉은 반점과 좁쌀만한 구진을 거쳐 작은 수포(물집)가 생기며 가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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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습진 |
습진이 오래되거나 같은 곳에 여러 번 반복되면 피부는 딱딱해지고 표면은 꺼칠꺼칠해 집니다. |
소아습진 |
5세 이하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볼과 이마, 몸통, 팔꿈치, 무릎 뒤 등에 생기는데 빨간 구진이 생기거나
까칠까칠한 피부가 특징이고, 특히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악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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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습진 |
유아와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생기는데 귀의 뒤쪽, 목덜미, 하복부, 엉덩이 사이와 같이 피부가 접히는 곳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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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상 습진 |
신체의 군데군데에 습진 병변이 동전 모양으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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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형 습진 |
피부가 국한성으로 두껍고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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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습진 |
대소변 속의 암모니아나 자극성 물질이 피부를 직접 자극하여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붉은색 피부발진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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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성 습진 |
귀의 뒤, 유방, 손바닥, 발뒤꿈치의 피부가 갈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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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성 습진 |
땀띠 등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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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의 진단과 검사
습진은 보통 환자의 증상 호소와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보고 진단합니다.
여기에 습진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찾기 위해 피부접촉 검사(첩포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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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접촉 검사(첩포검사)
원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피부에 바르거나 붙여서 반응을 관찰하는 검사로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습진의 치료
습진의 원인을 찾아내어 확실한 진단을 해야 합니다.
각각 질환에 따라서 치료법도 약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습진은 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로 분류하여 치료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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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 · 임상적으로 피부염 증세가 심한 상태로 홍반, 부종이 심하고 물집이 형성되며 진물이 나는 상태입니다. 이때 환자는 안정이 필요하며 냉습포요법을 시행합니다.
- · 냉습포의 종류로는 과망간칼리 용액, 생리식염수, 버러우 용액 등을 사용하는데 가정에서는 냉장고에 수돗물을 차게 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 냉습포요법의 시행 방법은 거즈에 약물을 촉촉하게 묻혀 환부에 덮고 10~20분 정도를 시행합니다. 1일 3~4회 시행하면 좋으며, 수일 후에는 진물이나 부종이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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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급성기/만성기
- · 만성기 항소염제,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로션을 국소 도포하며 특히 피부가 두꺼워지고 가려운 때에는 밀폐요법, 병변내 주사법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 이 외에 경구요법이나 주사제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할 수 있는데 이때는 전문의와 상의 해서 부작용 없이 적절한 용량을 투여해야 합니다.
두드러기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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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두드러기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원인규명이 어렵기 때문에 의사나 환자는 원인을 규명하는 것과 더불어 적절한 약제 선택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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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두드러기
곤충에 물리거나, 음식물, 약물, 물리적 알레르기 등에 의한 것이 많고, 대부분 원인을 발견할 수 있으므로 이것을 제거하면 빨리 치유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증상
- · 피부에 붉은색을 띤 부종이 다양한 모양으로 국소적으로 또는 전신적으로 나타나는데 주위의 정상적인 피부와 경계가 분명하며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 · 혈관 부종은 두드러기보다 부어 오르는 정도가 심하며, 주로 얼굴, 상부 기도, 위장관 점막 또는 주로 사지에 나타나는데 가려움증은 거의 없습니다.
- · 두드러기와 혈관 부종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드러기의 진단
- · 환자로부터 증상에 대한 내용을 듣고 두드러기의 의심되는 원인을 찾아냅니다.
- · 알레르기에 의한 것으로 의심되면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하며, 물리적 원인인 경우에는 자극을 피부에 직접 가한 뒤에 증상을 확인하는 유발검사를 실시합니다.
- · 이외에 필요에 따라 특정한 혈액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두드러기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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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
두드러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찾아 피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이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의 복용으로 증상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장기 복용해도 부작용이 별로 없는 안전한 약으로 약제와 환자에 따라 졸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졸림작용을 감소시킨 새로운 항히스타민제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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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두드러기가 심한경우
급성 두드러기가 심한 경우에는 단기간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할 수 있고,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에피네프린을 피하주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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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증상이 동반된 경우
두드러기가 심한 경우에는, 특히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 경우, 반드시 응급실은 내원하여 응급치료와 함께 진행되는 증상의 관찰을 해야 합니다.
두드러기의 예방
거의 모든 물질들이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이나 유의사항은 없으나 두드러기가 자주 생기는 환자들은 다음을 주의합니다.
- · 흔히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약제의 복용을 신중히 합니다.
- ·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각종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 복용 약물의 이름을 알아두고 특별한 음식에 대한 기록을 해두는 것이 두드러기가 생길 경우 원인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관종의 특징
- · 처음에는 잘 인식하지 못할 만큼 크기가 작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커지고 주위로 번지기도 합니다.
- · 주로 눈 아래 부위에 발생하며 볼, 이마, 겨드랑이, 배꼽 주변, 사타구니, 생식기 주변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 · 보통 2~3mm 정도의 크기이고 원형, 비정형 혹은 몇 개가 붙어서 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 조직적으로 깊은 곳에 위치하고, 주위 피부가 섬유화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하더라도 재발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 · 유전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건강 상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현관종의 치료
한관종은 대부분 미관상 피부를 깨끗하게 보이게 하려고 전기소작법, 절개법, 탄산가스레이저 소작법, 화학박피(TCA)술 등 많은 방법들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한번에 없애려고 너무 깊이 치료할 경우 패인 흉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2-3번에 나누어서 치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처음 치료 후에 2개월이 경과된 뒤에 남아있는 것을 다시 한번 치료해서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합니다.
현관종의 치료 후 주의사항과 예방법
- · 시술 전에 특별히 준비할 것은 거의 없으며 시술 후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으나 시술 후
상처의 빠른 치유와 보호를 위하여 인조 피부를 이용하여 처치를 받게 되며 시술 후 상처가 호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환하여야 합니다.
- ·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약 5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며, 상처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 · 민감한 피부의 경우 일시적으로 부종이 생길 수 있지만, 하루 이틀 정도면 정상 상태로 되돌아 옵니다.
- · 시술 부위가 붉게 남을 수 있지만 점차 사라지게 되며, 색소침착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줘야 합니다.
- · 한관종 역시 여느 피부 트러블과 마찬가지로 평소 피부를 청결히 유지한다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비립종의 원인
비립종은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자극 때문에 땀샘이 막혀 콜로이드라는 물질이 생성되거나 심한 피부염, 화상, 탈피술과 같은 피부손상 후에 이차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가족력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장기 복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립종의 치료
비립종은 면포압출기나 주사바늘로 피부 속에 들어있는 하얀 알갱이를 없애 버리거나 탄산가스 레이저로 비립종 하나하나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치료의 특징
- ·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바로 시술해도 약간 따끔할 뿐입니다.
- · 일단 치료 후에는 거의 재발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다른 방법으로 치료해야 하는 기타 질환들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또한 집에서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릴 경우 안의 내용물 배출이 잘 되지 않거나피부 감염, 흉터가 남는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켈로이드의 원인
비후성 반흔과 유사하여 동일한 질환으로 혼동하기 쉽습니다.
비후성 반흔은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흉터가 흐릿해지는 반면, 켈로이드는 상처 범위가 지속적으로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생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상처 입은 조직의 장력이 커지면서 피부 진피의 섬유아세포에서 교원섬유를 과다하게 분비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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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이드 유발 요인
켈로이드는 수술자국이나 염증성 여드름 같은 피부외상이 유발요인입니다.
잘 생기는 부위는 귓불이나 앞가슴, 턱 등이며 BCG 예방접종 후 어깨에 생깁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간헐적인 통증이나 소양감을 동반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미용적으로 붉고 흉한 모양을 갖습니다.
켈로이드의 치료
치료를 위해 매우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주위 정상 피부와 완전히 일치하도록 색깔을 회복시키고 매끈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현재는 여러 방법을 함께 사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증상을 현저하게 호전시킬 수 있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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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약물 요법
콜라겐 합성을 억제시키는 triamcinolone약물을 주사하는 방법으로 초기에는 매주 맞고, 어느 정도 높이가 가라앉으면 1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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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 요법
장기간 부착하면 병변의 높이, 색깔, 소양감 등의 증상이 현저히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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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요법
켈로이드 조직이 매우 단단하면 냉동소제를 이용해서 조직을 얼려 부드럽게 하는 방법으로 주사요법과 함께 치료하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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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젤 요법
압박요법과 유사하게 장기간 이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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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적 절제술
크기가 작으면 시행할 수 있지만, 수술 이후에 처음 크기보다 커질 수 있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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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소작법
레이저 교원섬유의 증식을 제거하기 위해 탄산가스 레이저를 이용해서 튀어나온 부위를 절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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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성 레이저 시술
혈관질환에 사용되는 레이저로 켈로이드에 공급되는 혈관을 파괴하여 크기를 줄이는 레이저 시술법입니다.
쥐젖이 잘 생기는 사람
- · 과체중일수록
- · 나이가 많을 수록
- · 가족 중에 쥐젖이 생긴 경우가 있을 때
- · 남자보다 여자, 특히 임산부
쥐젖의 치료
지속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세균 등에 의해 퍼지는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만 세균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치료 방법도 전기 소작술, 외과적 절제술, 화학적 박피술, 레이저 치료술 등 쥐젖을 제거하는데 집중된 시술을 하게 됩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출산 후 치료가 권장됩니다. 간혹 개인이나 찜질방 등에서 실로 면도하듯이 쥐젖을 제거하는데 이것은 세균 감염 위험이 크므로 쥐젖이 덧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사소한 쥐젖이라도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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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치료술
레이저 빔을 쐬어서 쥐젖 안에 있는 내용물인 피지들을 제거하고 낭종 벽도 파괴시킵니다.
레이저 시술은 시술 후 흉이 남을 가능성이 적으며 편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다른 수술 방법보다는 재발할 가능성이 약간 높습니다.
쥐젖의 치료
- · 시술 후에는 항생제 연고를 바르며 하루 이틀 물에 닿지 않게 해야 안전합니다.
- · 치료한 자리는 일시적으로 검붉거나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 · 딱지가 떨어진 후에는 자외선차단제나 의복 등으로 최대한 자외선을 막아주어야 붉은 기나 색소가 침착 되지 않습니다.
검버섯의 원인
검버섯은 자외선에 의한 일종의 노인성 변화로 모낭 표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외선에 노출이 많을 경우 더 심하게 나타나므로 자외선 영향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검버섯의 치료
색소피부질환에 이용되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색소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탄산가스레이저로 과도하게 자란 병변을 편평하게 깎아주는 방법을 병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1~2회 치료로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으나, 심한 피부 노화 증상이 동반되었을 때에는 피부 재생치료 등을 함께 하여 피부 상태를 전체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검버섯의 치료 후 주의사항
- ·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도록 합니다.
- · 치료 후에 병원을 재방문하여 시술 부위 상태를 확인받고 필요에 따라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미백연고를 처방 받도록 합니다.
검버섯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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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은 필수!!
자외선에 의해 검버섯은 발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꼭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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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세안, 꼼꼼한 클렌징
세안을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기미와 검버섯 발생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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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함유된 화장품 이용하기
비타민C는 색소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에 직접 도포하는 방법으로 통해 예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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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분과 수면 취하기
충분한 잠을 자서 피부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 노화를 막습니다.